'믿거나 말거나'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4.09.02 현재도 숙박이 가능한 미국의 8대 유령호텔 (2)
  2. 2014.08.20 우울증 리얼리즘 이론 (6)
  3. 2013.11.10 인기만화 '진격의 거인' 롤모델? 운석 분화구 위에 지어진 도시 (4)
  4. 2012.06.16 광고 속에 숨겨진 섹스 (7)
  5. 2011.09.17 죽음의 침대 (8)
  6. 2011.08.04 시체 검시 (21)
  7. 2010.12.23 생선의 독 (19)

1. 첼시 호텔 (The Hotel Chelsea) : 뉴욕시


지미 헨드릭스, 밥 딜런 등 거물 연예인들이 오래 묵기도 했던 호텔. 그러나 섹스 피스톨즈의 인기 멤버 시드 비셔스의 애인이었던 낸시 스팬건이 살해된 호텔이다. 


시드 비셔스 역시 낸시의 사후 머지 않아서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죽었다. 그래서 인지 둘의 유령이 함께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2. 로드 볼티모어 호텔 (Lord Baltimore Hotel) : 메릴랜드



어느 날 밤, 이 호텔 19층에서 젊은 여성이 자살했다. 지금도 가끔 크림색 드레스를 입은 그 여성이 빨간 공을 가지고 놀면서 복도를 배회하고, 아무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엘리베이터가 1​​9층에서 멈추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3. 할리우드 루즈벨트 호텔 (Hollywood Roosevelt Hotel) : 로스앤젤레스



죽은 지 5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호텔에서 마릴린 먼로를 봤다는 사람이 나온다. 이 호텔에는 실제로 그녀의 이름이 붙여진 방이 있다. 


4. 세븐 시스터즈즈 인 (The Seven Sisters Inn) : 플로리다



7명의 유령이 산다고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의 창시자 엠마와 벤 라이나워, 그리고 그들의 네 아이의 유령이 나온다고. 1950년대풍의 참견쟁이 신사 유령도 함께 나온다고.


5. 카사 모니카 호텔 (Casa Monica Hotel) : 플로리다 


방에서 남성이 목을 매 자살한 바 있다. 그리고 손님 중에 어린 아이가 없는 날도, 가끔 아이들이 복도를 뛰어다닌다는 클레임이 접수된다고. 

딱히 유령이 목격된 바는 없지만,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 직원들이 청소를 꺼려하는 방이 하나 있다고 한다.


6. 호텔 갈베스 (Hotel Galvez) : 텍사스



연인을 잃은 여자 유령이 나온다. 그녀는 이 호텔에서 약혼자가 바다에서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그가 탄 배가 플로리다 앞바다에서 침몰해 불귀의 객이 되어버렸다. 그에 상심한 나머지 여자는 목을 메달았고, 그녀는 아직도 애인을 기다린다고.


7. 스탠리 호텔 (The Stanley Hotel) : 콜로라도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샤이닝' 촬영에 사용된 호텔. 유령 손님들이 무도실에서 파티를 연다거나 손님의 짐이 사라지는 일이 종종 있다고.


8. 손우드 캐슬 (Thornewood Castle) : 워싱턴 



신혼 부부들이 쓰는 스위트룸에는 과거 이 호텔의 오너였던 앤 손의 방에 놓여있던 거울이 놓여있는데, 가끔 그 거울을 통해 침대 뒤에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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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유령, 호텔

기존의 심리학에서는 우울증이나 비관적인 사고를 '그것을 멈출 수 없는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우울증인 사람은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실을 왜곡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존의 심리학파에 따르면 "우울증을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사고습관을 변화시키는 것" 뿐이다. 이것은 현재의 주류 견해이지만, 또다른 이론도 존재한다.

"우울증 리얼리즘"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초기/중기의 우울증 환자에만 한정된 이론이지만, 그들이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잘못된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이다.

 
 우울증 리얼리즘이 전제로 하는 것은 '우울증 환자가 세상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는 것이며 '그렇지 않은 많은 인간이야말로 긍정적이긴 해도 환상 속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각각 우울증과 비 우울증의 두 학생이 간단한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치자. 우울증을 앓고 있지 않은 학생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그 성적은 자신이 공부를 잘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인 학생은 테스트가 쉬웠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얻은 것일 뿐, 특히 자기가 똑똑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즉 이 이론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은 낙관이 지나치게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할 수있다. 지금까지 몇 가지 실험에서 특정 상황에 우울증 경향의 사람과 비 우울증 경향의 사람을 두고 각각의 인식 차이를 조사한 적이있다. 최초의 대규모 연구는 1970 년대에 린 아브램슨과 로렌 알로이에 의해 실시되었다. 이 실험에서는 288명의 피험자에게 녹색 불 앞에서 버튼을 누르도록 지시하고, 몇번이나 라이트가 점등 되었는가를 질문했다 

이 실험은 4회 실시되었지만 어떤 실험에서도 우울증 환자인 사람은 비 우울증 환자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점등 횟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다른 유사한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라는 요소가 고려되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피험자에 비해 매우 정확하게 경과한 시간의 길이도 파악하고 있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피험자에게 다양한 작업을 부과하고 그 성과를 자체 평가 해달라고 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우울증 환자들의 평가는 비 우울증 환자보다 정확했다.

마지막 실험에서는 피험자가 어떤 사회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그 원인이 내부 요인인지 외부요인 인지 판단하도록 했다. 여기에서도 비 우울증 환자들은 '좋은 결과는 내적 요인에 귀속시키고, 나쁜 결과는 외적 요인에 귀속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우울증 경향의 주제는 인과 관계를보다 정확하게 판단했다. 우울증 리얼리즘론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벼운 우울증 환자는 사건의 인과 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있는데다 자신의 능력과 영향력, 그 한계에 대해서까지 보다 현실적인 견해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한편으로 건강한 사람은 세상을 '장밋빛 안경'을 통해보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재능, 영향력, 능력 등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우울증 리얼리즘을 비판하는 연구자와 이에 반증하는 연구 결과도 많이 존재한다. 특히 이 이론은 초기/중기의 우울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인과 관계가 너무 복잡한 중증의 우울증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우울증 리얼리즘론이 옳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울증의 치료는 엄밀히 말해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생각을 교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심어주고 있다는 뿐이라는 것이다. 

Depressive realism : http://en.wikipedia.org/wiki/Depressive_realism


Posted by 리라쨩



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도시, 뇌르틀링겐. 


이 도시는 중세시대의 느낌이 진하게 남아있는, 원형 벽과 감시탑으로 구성된 성벽도시다. 이 도시는 약 1,500만년 전에 거대한 운석이 낙하해서 생긴 분화구 위에 세워진 것이다.


약 1,500만년 전에 낙하한 직경 1.5km 사이즈의 운석 때문에 이 지역에 직경 24km짜리 거대한 분화구가 생겼다. 그렇게 분지 지형이 된 이 곳의 중심에서 남서쪽 6km 위치에 뇌르틀링겐의 거리가 만들어졌다. 



1215년, 황제 프리드리히 2세는 이 도시에 자유도시 권한을 부여했고, 도시를 둘러싼 원형 성벽은 이때 세워졌다. 1238년에 발생한 대화재로 도시 대부분이 불탔지만 곧 복구되어 1327년 현재까지 남아있는 성벽이 건설되었다.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 열풍은 이 도시에도 불어닥쳐 1589년부터 1598년까지 34명의 남녀가 이 도시에서 화형으로 처형되었다. 


유럽의 30년 전쟁 당시 이 도시는 개신교를 지지하는 소수파에 속해서 결국 전쟁에 패배했고, 결국 교역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현재까지 그 시대 모습이 남아있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도시 중심에는 '다니엘 타워'라고 불리우는 교회 탑이 남아있으며 감시탑 용도로 사용되었다. 높이는 약 90미터. 도시 어디에서든 그 탑을 볼 수 있으며 24시간 체제로 파수꾼이 서있었다. 현재까지도 관광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성벽은 현재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남아있으며 그 안쪽으로는 붉은 지붕의 집들이 늘어서있다. 성벽에는 5개의 문이 있으며 그 내부에는 11개의 탑과 두 개의 보루(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돌과 토사, 콘크리트 등으로 구축된 진지)가 남아있다.





Posted by 리라쨩

섹스를 연상시키는 도안이나 문자를 광고나 상품 패키지에 알듯 모를듯하게 넣어 소비자의 주의를 끄는 광고 수법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아시고 계실 겁니다.

 

성적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도안이나 문자는 언뜻 보면 모르게 잘 숨겨져 있습니다만 광고를 보는 사람의 뇌에서는 부지불식간에 그것이 성적 자극으로 인식된다고 합니다.

 

 

 

이는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생명체로서의 근본적인 본능-성적 자극에 관한 정보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을 자극하기 위함이라는 설입니다.

 

때문에 광고에 성적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은유를 포함할 경우, 그렇게 상품을 인상깊게 어필할 수 있다는 기대에 의한 광고입니다.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마귀,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스타벅스의 구 로고입니다. 이는 여성이 두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언뜻 보아서는 잘 깨닫기 어렵습니다만, 진 토닉의 얼음 속에서 SEX 라는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남성용 데오드란트 광고입니다만 이 역시 알몸 여성의 벗은 몸을 연상케 하는 광고이지요.

 

 

그 외에도 성적 자극을 노린 광고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전혀 의외의 광고에서도 말입니다.

 

 

 

 

 

 

Posted by 리라쨩
물론 100%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어느 병원이든 아마 비슷한 것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른바 '죽음의 침대'. 유독 그 병실, 그 침대를 쓴 환자들의 사망율이 높은 그런 곳 말이다.

중환자실의 경우 유독 이상할 정도로 사망율이 높은 그런 침대가 한 두개 정도는 꼭 있기 마련이고, 일반 병실이라면…애시당초 병세가 좋지 않았던 환자라면 그러려니 하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입원한 환자조차도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되거나 심지어 전혀 뜻밖의 질병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몇 차례 발생하고 나면 아무리 우연이라고 해도 아무래도 찝찝한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

병원이라는 곳이 의례 삶과 죽음이 오가는 곳이다보니, 의외로 전혀 안 그럴 것 같지만 나름 미신이 판을 치는 곳이다. 따라서 그런 병실이나 그런 침대의 경우 가급적 가능한 한 최대한 비우기 마련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의료인들이 미신/징크스를 믿는다기보다는, 그런 미신을 믿는 일반인들의 항의가 두려워서 그런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기 입원 중인 누군가가 또 말해준다면 모를까 환자 입장에서 그런 징크스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한게 사실.

입원 수속을 밟을 때 간호사들이 수근거린다거나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유독 파격적인 입원 조건을 제안한다거나, 만약 병실을 배정받았는데 자신을 바라보는 옆 병실, 옆 침대 사람들의 표정이 그다지 좋지않다면…

조심하자
Posted by 리라쨩
법의관의 시체 검시는 상상 이상으로 참혹하게 이루어진다.

시체를 마치 물건처럼 가슴에서 하복부까지를 Y자로 갈라내고 얼굴 가죽도 벗겨내는 것은 물론, 전동톱으로 머리통과 절개한다. 봉합 같은 것이야 이미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사실 엉망진창 대충하는 경우가 많다.

장의사가 나중에 손을 보지 않으면 사체를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만드는 레벨이다.
Posted by 리라쨩
바다는 아직까지도 미지의 세계.

특히 생선의 독 중에는 매우 강력한 것이 많아서, 아직까지 분명하게 해명되지 않았거나, 분석은 하더라도 그 독의 기제나 해독의 방법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극독이 매우 많기 때문에, 생선의 독에 당할 경우 돌연사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독살하려고 한다면 생선의 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런 극독을 가진 생선의 독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만.
Posted by 리라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