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재외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 "대기원시보"의 WEB판에는 환상의 동물 '용'이 촬영되었다며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된다.

 

(사진의 왼쪽 하단을 보면 얼핏 용의 몸통 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2004년 6월 22일, 진하이-티벳 간 철도 부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라싸에서 탄 비행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촬영자는 비행기가 히말라야 상공을 통과하는 동안 우연히 두 마리의 용을 발견하고 찍은 것이라고 한다.

 

그는 그것을 '티벳 드래곤'이라고 명명했다.

 

확대된 사진을 보면 확실히 용은 '몸통이 비늘로 덮히고 허리 부분에는 돌기가 있으며 서서히 가늘어지는 꼬리를 가진' 지상의 파충류 같은 신체적 특정이 보인다.

 

 

 

과연 용은 실재하는 것일까.

 

 

하지만 사실 뒤늦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용'처럼 보이는 해당 사진은 파키스탄의 파수 빙하로 추측된다. 얼어붙은 하천이, 마치 드래곤의 몸통처럼 보인 것이다.

 

 

사실 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용' 목격담은 용오름이나 특정 모양의 구름 등 기상현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론이지만,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째서일까.

 

Posted by 리라쨩